[야고보서 2;1-13]
1절;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.
4절; 너희끼리 서로 차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.
8절;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
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.
13절;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
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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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씀을 듣기는 쉬우나 그 말씀을 내 것으로 삼고 행하고 따르기엔 많이 불편하고 고통스러워
피하고 싶은 순간이 많다. 오늘 묵상하는 말씀도 나에겐 그러하다..
<차별없는 믿음>..
제목을 본 순가 생각했다..
난 차별을 하는 사람인가 ..안하는 사람인가..
생각할 여지도 없이 차별하는 인간이라고 답이 나왔다.
사람을 대할 때 겉모습을 중시하고 넘어서 이 사람은 나에게 소중한 인연인가..아님 그냥 스쳐지나가는
인연인가..생각해본 후 거기에 맞춰 사람을 대했던 계산적인 내 모습을 떠올렸다.
다들 그렇지 않나? ...하고 조심스럽게 반문해보지만 말씀에 따르면 난 이미 범법자다.
범법자...기분이 상당히 안좋다..뭘 얼마나 큰 죄를 지었다고..사람을 좀 가려 대했다고 범법자라니..
그러나 하나님은 어떤 말씀보다 "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" 하신 말씀을 최고의 법으로 세우셨고
하나님의 법. 게다가 최고의 법이기에 우린 당연히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.
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의 사람 대하는 태도를 반성하고 진심이 없었던..냉랭하고..개인주의에 충만했던
사고방식을 회개해 본다.
그리고"'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(골 3;23)" 의 말씀과 더불어 가식이 아닌 진심으로
다가가려고 노력해 보겠다^^